[Next Step] 포비의 어록

Next Step에서 교육자로 활동하고 계신 포비(박재성님)의 유튜브 영상들을 보고 인상 깊었던 말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개발자들의 고충과 경험을 들어오셨기에 귀 기울여 들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포비의 Youtube를 보고 커리어패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비슷한 고민의 다른 주니어 개발자분들에게도 방향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끄적여봅니다.

NextStep
박재성 Youtube

SI를 떠나려면 환경을 바꿔라

• 파견을 가지 않는 SI는 본인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 부적절한 환경에 익숙해져 그것에 매몰되는 것이 문제가 된다.
• 변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력보다 주변 환경이 상당히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환경에 대해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고객과 소통하고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는 환경이라면 Best.
•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세상의 다른 개발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면 도움이 된다.
• 회사의 성장(업무)와 개인의 성장은 비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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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려면

• 일정 기간(1~2년) 동안 프로그래밍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 프로그래밍에 재미와 학습을 느끼면 학습효과나 꾸준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 집중하는 기간 동안 주변정리 및 우선순위를 조정해 학습하고 성장하는 것에 비중 높은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 결국 환경을 바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 토이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구현해내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
• 혼자만이 아닌 커뮤니티, 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소통하면 현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다.
• 누군가 만드는 것을 마냥 기다리지 않고, 본인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운영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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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준비해야 하나?

• 코딩 테스트가 전부는 아니다.
• 알고리즘으로 코딩 테스트를 보는 회사가 많지만, 안보는 회사들도 많다.
• 알고리즘으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이유가 단지 이직을 위한, 주변 사람들이 다 하니까 등의 이유라면 점검이 필요하다.
• 선택과 집중으로 본인이 흥미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하는 것도 좋다.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클린 코드, 프레임워크 등 다른 부분의 역량을 길러 경쟁력을 더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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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코드는 왜 중요한가?

• 우리는 쓰레기 코드를 당장에 짜고 나중에 손보겠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고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클린 코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당장에는 나쁜 코드보다 비용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코드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과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 나중에 고치려고 하지 않고,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곧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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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 팀원(주니어)편

• 일단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도해라, 성공 유무를 떠나 그 과정을 통해서 본인이 가장 얻게 되는 게 많을 것이다.
• 현재는 주니어지만, 나중에 경력이 쌓여 팀장급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역량을 필요로 한다.
• 이러한 능력은 프로그래밍만으로 기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 따라서, 연차와 관계없이 변화를 시도하려는 경험은 본인의 경험과 자산으로 돌아온다.
• 먼저 스스로 학습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관심이 있다면 함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 장기간 열심히 노력을 했음에도 변화를 주기 어렵다면... 원하는 곳을 찾으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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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리뷰를 잘하기 위한 팁이 있을까?

• Feature가 크면, PR에서 파일 변경사항도 커질 수 있다.
• 그에 따른 피드백, 변경사항이 너무 많아지면서 리뷰어와 리뷰이 서로가 힘들어질 수 있다.
• 작은 단위로 줄이려고 노력해야, 서로 리뷰도 빠르게 진행되고 머지도 빠르게 진행되는 흐름은 애자일과도 비슷하다.
• 리뷰가 쌓이지 않도록, PR이 빠르게 처리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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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경력(3년)이 서비스 회사 입사에 불이익인가?

• 저연차에서는 전 회사 이력이 중요치 않다.
• 채용을 하더라도 당장 Output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 경력이 쌓이면서, 어떠한 노력과 학습,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 스스로 하는 학습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습해 학습 효율도, 경험도 쌓으면 더욱 좋다.
•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는 건 면접관 입장에서 오히려 장점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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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에서 서비스 개발 회사로 이직하려고 할 때 필요한 역량은?

• 대용량 처리, 트래픽은 대형 서비스가 아닌 이상 경험하기 힘들고, 면접관들도 인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불합격의 이유로도 작용하지 않는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다만, 내가 운영 중인 서비스의 실사용자가 100명 이어도 10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프로그래밍이나 설계하려는 고민과 노력이 중요하다.
•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굉장히 중요시되고, SI와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도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 SI에서도 충분히 스스로 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다. (클린 코드, 자동화 툴 개발 등 많음)
• 문은 두드리다 보면 열릴 것이다. 면접에서 떨어져도 절망하지 않고, 양분으로 삼아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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