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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글또 7기를 시작하며

Frankle 2022. 5. 14. 21:22

글또를 알게 된 계기

종종 다른 사람들의 깃허브를 탐험하기를 즐기는데, 어디선가 글또 아이콘을 보고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다고 생각해 기억에 남았었다.

그 후, 블로그를 탐험하다 어쩌다 글또 회고 글을 보았고, 인상 깊게 남았었기에 더 자세히 찾아보다 마침 페이스북에서 7기를 모집 글을 보고 좋은 기회인 것이 분명하기에 바로 신청하였다.

글또에 신청한 동기

내가 가진 생각과 경험을 글로 논리정연하게 풀어내는 능력은 회사, 사회에서 영향력을 더 넓게 행사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들어 많은 아티클과 책들을 보면서 술술 읽히는 글들을 보면 그냥 멋있다. 나도 저렇게 글을 잘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글또에 왜 신청했는지

동기부여, 커뮤니티, 글 쓰는 습관 형성 등 장점이 많기도 하고 값진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앞으로 글을 열심히 써보자! 라고 다짐했기에 그냥 고민없이 신청을 했다.

글또에서 어떤 글들을 쓸 것인지

당연한 얘기겠지만 내가 다루는 기술에 대해 가능한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회고에서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하자고 다짐했었는데.. 회사 업무가 쏟아지는 상황이라 실천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다. 다만, 처음에 다짐했던 딥한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공부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다룰 것이다. 아마.. 자바, 객체 지향, 디자인 패턴, 스프링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가끔씩은 일상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도 다루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회고와 각오

항상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은 당연한 밑바탕일 뿐이고 마음가짐과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하루를 길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매일 5시 30분에 기상해 회사에 나가서 업무가 많지 않다면 10시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낮에 피곤함을 거의 느끼지 않는 걸 보니 적응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야근을 하더라도 아침에 보장된 시간을 내 성장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함과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 사실 나는 두 또라이 모임에 속해 있다. 글또와 얼또..
얼또(얼리 또라이)는 일찍 일어나는 개발자들의 페이스북 그룹인데, 자리도 어느정도 잡으신 분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나도 동기부여를 받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네트워크와 객체 지향을 공부하며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멤버분들과 의미 있는 공부와 경험으로 남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외향적인 성격도 아닐뿐더러 다른 스터디에 참여해 본 경험도 없어서 아직 경험치가 부족하다. 이번 스터디가 마무리가 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터디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된다면 다시 운영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돌아와서.. 글또 멤버분들의 글들을 재밌게 읽고, 글또에서 마련해 주는 커뮤니티 활동을 잘 참여하고, 글을 꾸준히 쓰는 습관을 길러보고자 한다. 서두르지 않고, 글을 많이 접하는 환경을 만든다면 언젠가 나도 남들처럼 글을 잘 쓰고 있지 않을까란 막연한 생각을 가지며 글을 마무리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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